요즘 아티스트 컴퍼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아 아티스트 컴퍼니의 시작부터 역사, 그리고 주 설립자였던 정우성과 이정재에 대해 포스팅해보는 시간입니다. 



20160519: 아티스트 컴퍼니 설립


아티스트 컴퍼니는 배우 기획사로 유명하기도 했지만, 특히 정우성의 기획사라는 것 때문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절친한 두 사람 정우성-이정재, 이 두 사람이 설립한 소속사였지요. 이 때가 2016년 5월 19일입니다. 20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이 두 배우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배우 소속사를 만들어보고 싶어 회사를 공동 창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우성-이정재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면서 재능있는 신인 배우를 양성하고 동료배우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독특한 점은 이 둘은 아직도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말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20년 지기이지만 여전히 존댓말을 한다고 하네요. 

LINK: 정우성X이정재, 공동회사 ‘아티스트 컴퍼니’ 공식 발표(전문)




20160624: 아티스트 컴퍼니 1호 배우 - 이시아

아티스트 컴퍼니의 1호 배우는 요즘 대세 이시아씨입니다. 이시아씨가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한 것은 2016년 6월 24일로, 당시 조진웅-김혜수 주연의 드라마 <시그널>에서 조진웅씨의 과거 첫사랑 역할을 맡았던 배우입니다. 요즘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머니로 잠깐 출연을 했었지요.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하여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그룹 '치치'의 멤버로 2011년 데뷔,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듬해인 2012년 아이돌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전향합니다. 정우성은 아빠, 이정재는 엄마 같아 든든하다고 하네요. 좋은 소속사!




20171227: 아티스트 컴퍼니 정우성, 대표에서 이사로. "연기에 전념"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공동으로 세운 회사인데 2017년 연말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집니다. 정우성이 회사 대표에서 이사로 내려가며 연기에 전념하기로 했다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새 대표이사로 김병선씨가 선임되었다고 합니다. 김병선씨는 전 스타케이엔터네인먼트의 대표였다고 합니다. 이 소속사는 유아인, 박시후, 연정훈, 문채원, 이다해 등이 소속되어있던 회사입니다. 또 김병선씨는 25년간 매니저일을 하며 업계에서 일해왔다고 하는데요, 설립당시에도 그에게 대표이사직을 제안했었지만 거절했었는데 오랜 협의 끝에 대표이사직을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LINK: 정우성, 아티스트컴퍼니 대표→이사 “연기에 전념”(공식입장)




ㅣ아티스트 컴퍼니 소속 배우는 누구?

1호 배우 이시아를 시작으로 아티스트 컴퍼니에는 많은 동료 배우들이 몰려듭니다. 먼저 여배우들부터 알아볼까요. 

★ 김예원 : 2018년 7월 17일,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합니다. 본래 소속사는 JYP였습니다. 2008년 <가루지기>로 데뷔하였습니다. 저는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에서 처음 김예원씨를 알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2018/6/3 이 마지막 방송이었습니다. 현재는 시간대를 옮겨 0시부터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새벽방송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 박소담 : 영화 <소녀>로 데뷔해 <마담 뺑덕>으로 이름을 알린 대형신인입니다. <검은 사제들>에서는 무려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충무로의 기대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지요. 

★ 고아성 : 국민 아역에서 국민 배우로 성장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괴물>과 <설국열차>의 고아성을 잊으신 분은 없으시겠지요. 스페인에서 열린 '판시네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 EL : 드라마 <도깨비>의 삼신할매 EL입니다. 극중에서 빨간 수트를 입고 또각또각 걸어가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독특한 외모와 아우라로 신스틸을 하고 있습니다. 1982년 출생이며, 데뷔는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했네요. 이 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솜 : 1990년생. 본래는 2008년 모델로 데뷔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 진출하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쌍커플 없는 시크한 눈과 특유의 표정이 압도적인 배우 같습니다. 인기와 함께 여러 작품에 다작중입니다. 

★ 염정아 : 1972년생. 1991년 미스코리아 선에 뽑힌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하였습니다. 8등신 비율과 아름다운 외모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그 중 <장화홍련>에서의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6년 영화 <카트>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합니다. 

★ 고아라 : SM출신의 SM 대표미녀였던 고아라가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하였습니다. 2017년 1월의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놀라셨죠. 고아라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기 위해 배우 전문 소속사로 이적한다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후 <화랑> <미스함무라비>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하였습니다. 

★ 손지현 : 2009년에 데뷔한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입니다. 배우로 전향하며 성을 바꾸었습니다. 포미닛 해체 후 보이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좋은 소속사에 가있었군요. 배우 생활은 2011년부터였습니다.. 2016년 가수로서 활동을 마친 뒤 배우로서 열심히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좋은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남자배우들입니다. 

★ 하정우 : 1978년생으로 2002년, 드리마 <똑바로 살아라>로 데뷔했습니다. 원로배우 김용건씨의 아들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버지의 후광으로 연예계에서 인기를 얻는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학 시절 부터 연극을 하며 실력을 쌓아서인지 굉장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림 솜씨도 상당하여 개인전을 열 정도이며, 영화를 감독하기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 배성우 : 1972년생으로, 2003년 단편영화 <출근시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뮤지컬로 배우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연극은 물론, 재즈 무용단에서 무용수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예술적인 면에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또한 뮤지컬을 위해 성악을 배워 성량도 매우 좋다고 하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멋진 배우입니다. 

★ 김의성 : 1965년생. 천만영화 <부산행>, 드라마 <W>,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극강의 악역을 보여주어 대중의 분노를 한 몸에 사고 있는 배우입니다. 오래사실 것 같습니다. 악역 전문 명품배우라고할까요. 실제 인상은 악해보이지 않으시는데 연기력이 외모를 압도하는 것 같습니다. 

★ 정우성 : 1973년생.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습니다. 1997년 <비트>는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정우성의 미모를 뿜뿜 뽑아낸 영화였죠. 배우뿐만 아니라 직접 뮤직비디오, 브랜드필름, 영화 등을 연출하기도 하며 감독으로서의 자질도 보여주었습니다. 

★ 이정재 : 1972년생. 정우성보다는 1살 더 많네요. 데뷔도 1년 빠르게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했습니다. 가장 주목받았던건 역시 1995년 <모래시계>. 최고 시청률이 무려 64.5%였다고 합니다. <암살>로 천만 배우가 되었고 요즘에는 영화 <신과함께>의 염라대왕으로 활약중이지요. 저도 아직 2를 못보았는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그 밖에 강신철, 김종수, 신정근, 정원중, 한성천, 차래형, 장우혁(HOT 멤버 아닙니다^^)도 아티스트 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현재 소속배우와 매니저는 총 47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 사람들이 모두 묶여 있는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하네요. 와우 저도 들어가보고 싶은데요. 함께 대화도 하고 새로 시작하는 작품에 대한 응원과 조언도 한다고 합니다. 멋진 배우들이 멋진 소속사를 만들고 있네요. 



얼마 전 드라마 슈츠 1화를 본 미드 후기도 올렸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드라마를 많이 챙겨보지 못하다 요즘 몰아보고 있습니다. 미드와 닮은 부분도 많지만 다른 부분을 캐치해 내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바뀐 주인공들을 보는 재미입니다. 소올직히 말하면 1화는 미드에 비해 높은 평가를 주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차가 지날 수록 자기만의 색깔로 배역을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오늘은 슈츠의 투탑 중 박형식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박형식군은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아이돌로 2010년 데뷔하였습니다. 1991년 11월 15일 경기도 용인시 출신이에요. 박형식의 현재 나이는 만 26세이며 우리나라 나이로 하면 27세네요. 양띠입니다. 9인조로 데뷔하였기 때문에 출중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밟아 올라오다 MBC 진짜사나이에서 군복을 입으며 크게 빵 떴죠. 그게 2013년입니다. 이 인기로 함께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류수영씨와 신라면 CF를 촬영하기도 했어요. 이후 드라마 및 뮤지컬에서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2013년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할 정도로 좋은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2017년에는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됩니다. 이 때 소속사 이적을 합니다. 현재 소속사는 United Artists Agenc(줄여서 UAA 엔터테인먼트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입니다. 이 소속사의 유명 연예인은 송혜교, 유아인이 대표적이네요. 박형식은 2017년 4월에 합류했어요. 소속 연예인들만 보아도 연기자 소속사임을 알 수 있죠. 이렇게 박형식은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박형식의 프로필에서 '가수'가 빠졌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를 한 번 볼까요. 널 기억해, 바보엄마, 시리우스, 나인,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많은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품들은 시청률도 확보한 인기작들이네요. 특히 이번 슈츠는 장동건과 투 탑으로 나오는 드라마이죠. 극 중 이름은 고연우로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로 출연중이에요. 헤헤. 왜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인지는 지난 번에도 설명했지만 한 번 더 설명해볼게요. 머리도 좋고 변호사를 꿈꿀 정도였지만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과 여러가지 상황에 얽혀 고졸로 마감합니다. 그 후 마약을 운반하던 도중 신입변호사 채용에 합격해요. ㅋㅋㅋ 이 아이러니한 상황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렵니다. 드라마 1화를 보시면 해결되실겁니다. 물론 박형식을 채용한 최강석(장동건)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어요. 이 사실을 들키지 않으면서 변호사 일을 해야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라고나 할까요. 둘 다 변호사기 때문에 계속 좋은 양복을 입고 나오는데, 기럭지 길쭉한 두 주인공의 수트빨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 다음화가 기다려져요.

Mnet의 새로운 서바이벌 방송 '브레이커스'를 아시나요? 처음부터 챙겨봤던 건 아닌데 막상 경연이 시작되니 흥미진진해지네요. 브레이커스는 8명의 싱어송 라이터가 직접 작사, 작곡, 노래를 부르며 경연하는 내용의 방송입니다. 이 중 여자 출연진은 딱 둘, 미아와 차지혜 둘인데요, 지난 번에는 차지혜의 외모가 너무 돋보여 포스팅 했었는데 오늘은 재방송에서 미아 노래를 듣고 완전 제 스타일이야! 이렇게 반한지라 한 번 잡담을 늘어놓으려고 합니다. 참고로 차지혜님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URL을 남겨둘게요.

2018/04/26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덕질: 꿈꾸는 공간] - 브레이커스// 싱어송라이터 서바이벌TV-차지혜는 누구?

 

미아(Mia)는 현재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중인 학생이라고 합니다. 이 정보 외에 알려진 정보가 전혀 없는 신인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다음이나 네이버 포털에서 검색을 해봐도 프로필은 커녕 별다른 정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데모를 공개하는 순간! 와우 완전 세련된 노래 스타일과 음색!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래도 앳돼 보이는 외모 때문에 실수하지 않고 무대를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무대도 아주 훌륭하게 해내어 Top4에 올라갔습니다. 미아는 본래 헤이즈에게 피처링을 요청하였으나 헤이즈가 여자 듀엣보다 남자 보컬이 더 잘어울릴 것 같다며 에디킴을 소개해 주었다고 해요. 사실 많은 출연진들이 피처링에 지나치게 목숨을 건 것 같습니다. 개코라니! 정은지라니! 헤이즈라니! 하지만 아직 모두 신인들이라 오히려 피처링에 묻혀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었달까요. 그들의 노래가 아니라 피처링한 사람들이 곡이 주인공인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미아는 가장 중심을 잘 잡아주었던 참가자였다고 봅니다. 확실히 미아씨의 노래 같았어요. 헤이즈씨가 피철이 했다면 헤이즈씨의 노래가 되었을 것 같아요. 워낙 보컬 색이 강한 가수니까요. 에디킴씨로 교체한 것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정말 노래도 살고 잘어울렸어요. 첫 번째 탈락은 공교롭게도 미아씨와 대결했던 정재씨가 되었습니다. 아쉽네요. 아깝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8명 모두 자기 색을 갖춘 멋진 뮤지션들인데 막상 탈락하니 아쉽더라구요. 아직 모두를 알아갈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신기하게도 그냥 탈락만 하는 프로가 아니었나 봅니다. 새로운 싱어송라이터로 자리가 채워지더라구요. 다음 타자는 펜타곤의 후입니다. 펜타곤은 현아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그룹이라 기억하고 있어요. 또 프로듀스101에서 참가자들에게 곡을 주었구요. NEVER란 곡 정말 좋아했었는데 어떤 노래를 들려줄 지 궁금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있는 것 같아요. 기사들을 보면 브레이커스, 이 프로그램이 인디를 살릴 것이다, 인디 돌풍을 이끌어 낼 것이다, 혹은 음악성과 대중 음악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네, 뭐 기자들의 과장일지라도요. - 경연 도중 스무살은 자신의 색깔이 너무 튀는 것 같다며 다른 참가자들과 컬러를 비슷하게 하기 위해 편곡을 상당히 많이 합니다. 그래서 결과도 크게 좋지 않았어요. 스무살, 그 자체를 좋아하고, 그의 음악 세계를 사랑하는 것인데,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이 나와버린 것이지요. 이렇게 8명이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더 극대화하지 않고 대중적인 음악, 현재 가장 트렌디한 방향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정작 대중이 브레이커스에게 바랬던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아직 1번의 경연이 끝났으니, 앞으로는 더 개개인의 다양한 컬러가 돋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은 화가 남았습니다. 저는 미아양을 계속 응원하려고 해요. 더 신선하고 개성넘치는 음악들을 브레이커스에서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8인 모두 화이팅!

Mnet에서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브레이커스(Breakers).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해요. 완전 황금 시간대이죠. 그런데 말입니돠,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데요? 작사, 작곡, 보컬까지 실력을 갖춘 8명의 싱어송라이터가 미션에 맞는 곡을 작업한 뒤 무대 위에서 배틀을 펼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휩쓸었었는데 이제는 싱어송라이터군요. 작사, 작곡에, 노래, 무대까지 해야하다니 정말 쉽지 않겠어요. 실력파가 아니면 도전하지 못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8명의 싱어송 라이터 모두를 잘 모릅니다. 등장하는 싱어송 라이터들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샤이니의 Key가 MC를 맡고 있습니다. 8인의 싱어송라이터는 미아, 서사무엘, 스무살, 정재, 주영, 차지혜, 페노메코, 콜드입니다. 그 중 첫 회를 보다가 차지혜씨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서칭을 해보았어요. 혼자만 알기엔 아까워 오늘은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일단 사진만 보아도 상당한 미인이지요. 아이린과 서현진이 얼핏얼핏 보여요. 정말 청순하면서도 쿨한 성격을 지녔을 것 같은 미녀입니다. 차지혜님은 아쉽게도 네이버나 다음에 인물 정보가 등록되어있지 않네요. 다만 눈에 띄는건 언론에서 그녀를 'OST계의 여신'이라고 칭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OST를 작업했는지 봐야겠죠? 하지만 아쉽게도 멜론에 '차지혜'를 검색해도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네요. 기사에 따르면 차지혜씨는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OST 중 가수 거미가 부른 'Angel'의 작곡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멜론으로 가서 검색 시작. 잉? 그런데 거미의 'Angel' 작곡가 중에는 차지혜님의 이름이 없습니다. 작사/작곡가 이름은 다음과 같이 나오는군요. 지훈, 장지혜, 김소연, 황찬희, 이형순(Chansline), 진서연 이렇게 총 6명입니다. 뭐죠?!!! 네티즌들은 이 중 장지혜가 = 차지혜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들 작사, 작곡, 노래를 하는 활동명으로 이름을 하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네요. 네티즌이 찾아낸 것으로는 이 장지혜씨가 멜론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Alright라는 노래도 직접 작사/작곡하였으며 직접 불러 저작권 협회에 등록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곡이군요. 만약 장지혜가 = 차지혜가 맞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멜론에 곡을 올린거라곤 이 한 곡이 다입니다. 단 한곡으로 OST의 여왕이라고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언론이 너무 띄워주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차지혜씨는 얼굴 마담으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력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방송에서 차지혜씨는 데모 녹음에서 가사조차 숙지하지 못해 손에 가사를 들고 노래를 해도 되느냐고 제작진에게 물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가사가 보이게 바닥에 내려놓고 노래를 했지만 노래 실력은 정말 안습이었고, 본인에 따르면 가사도 틀렸습니다. 다른 싱어송라이터들과는 실력면에서 많이 비교되더라구요. 그 결과로 대부분의 싱어송라이터들이 가장 붙어볼만한 상대로 차지혜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정도라면 포털 사이트에서 그녀의 정보나 프로필, 흔적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걸지도 모릅니다. 차지혜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노래도 없고, 만약 장지혜가 그녀와 동일인물이라도 성과가 적으니까요. 엠넷에서는 미모만큼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라고 그녀를 소개했는데 앞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imjh9446 으로 아직 큰 활동은 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팔로워가 259명 밖에 되지 않네요. 프로그램에 더 흥하면 차지혜씨의 인스타그램도 같이 흥하겠죠!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들려주세요!

지난 번 츄 모델 태리양을 소개했었는데 반응이 좋아 오늘은 츄의 또 다른 메인 모델, 성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츄의 오랜 고객이자 -훗- 모델들의 팬이랍니다. 저는 츄가 생겨났을 적부터 들락거렸던 고객인데요, 츄는 현재 모델 중 가장 오래된 모델입니다. 성경언니의 풀네임은 '서성경'으로 해당 이름이 본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팅모델들이 워낙 예명을 많이 쓰니까요. 성경과 태리는 현재 쇼핑몰 츄의 모델 투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리가 160cm 작고 아담한 몸매에 귀여움과 상큼함을 담당하고 있다면 성경은 168cm 큰 키에 모델포스로 성숙함과 여성스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리가 캐쥬얼이나 귀여운 옷들을 위주로 피팅한다면 성경은 청바지나 정장 원피스 등을 주로 피팅해요. 하지만 둘 다 얼굴이 진짜 기가막히게 예뻐서 츄의 화장품 라인인 베이지츄에서 둘 다 뷰티 모델도 하고 있답니다.

 

 

츄의 모델들이에요. 현재는 이렇게 4명이랍니다. 주기적으로 모델은 바뀌는 것 같지만 성경언니는 꽤 오래 츄의 모델을 하셨답니다. 성경, 태리, 새은, J 이렇게 4명의 모델이 활동중이에요. 이 중에서도 성경언니는 키 168cm에 몸무게 46kg, 정말 모델 몸매를 자랑합니다. 상체 하체 모두 55사이즈, 바지는 26인치, 신발은 245 신는다고 해요. 과거 웨딩, 한복, 뷰티, 피팅 모델로도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연예인을 해도 됐을 것 같은데 왜 안하셨을까 너무 궁금해집니다. 드라마 주연 배우 감인데 말이죠. 하지만 인기는 연예인급입니다. 소소하게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수가 12만명이 넘거든요. 하지만 이런 인기 계정말고 소소한 개인 계정 인스타그램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남자친구 사진도 공개되어 있네요. 성경님도 키가 크신데 남자친구분은 키가 엄청 크시네요. 이렇게 예쁜 언니는 누구랑 사귈까 궁금했는데 우리 성경언니 잘해주세요! 현재 성경은 잉글리쉬 불독 '타니'를 키우고 있어요. 타니는 김동탄이의 준말이래요. 예전에 동탄에 사셨기 때문에 반려견 이름을 동탄이라고 지으셨고, 애칭으로 타니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근데 왜 김씨지! 궁금하군요. 커다란 불독이지만 성경님 없이는 혼자 잘 못자는 귀염둥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츄 모델 성경의 나이는 못찾았어요. 궁금하다 나이나이. 알게되면 꼭 업데이트할게요!

요즘 신기해서 찾아보다 급 관심이 생긴 베렝구어. 미국에서 생산하는 실물크기의 인형입니다. 신생아부터 돌 정도 사이의 아기 인형을 실물 크기로 만들어 파는데 일본인형처럼 브이라인 얼굴에 커다란 눈이 아니라 정말 실제 아기와 똑같이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보자마자 완전 이쁘다 이런 말 대신 어머 진짜 같아 라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실제로 쭈글쭈글한 신생아의 얼굴 표현이라든지, 찡그린 얼굴, 오물조물한 입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았더라구요. 

베렝구어 인형은 JC토이즈그룹이 만들고 있어요. 이 회사는 인형, 인형용품, 인형 액서사리를 판매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체입니다. 1993년에 설립되어 온 가족 운영 회사에요. 인형을 가지고 놀 아이부터 인형을 수집하는 컬렉터까지 모두 사랑받을 수 있는 인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 노력의 결과인지 정말 사실적으로 묘사한 아기 인형 때문에 매우 유명해졌어요.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여 판매하는 인형이 아님에도 해외구매대행으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습니다. 창립자 이름이 베렝구어라 회사 이름도 베렝구어인데요, 베렝구어의 아버지도 인형 디자인에 평생의 열정을 부으셨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아들도 인형을 디자인하는 가족의 전통을 따랐다고 하네요. 1967년까지 인형 디자인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JC토이즈 회사를 설립한 것 같습니다. 



인형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너무나도 실물 아기와 닮아서 꼭 한 번 실제로 보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그래서 베렝구어 인형 가격을 알아보았는데요, 라 베이비 라인은 플레이 인형라인으로 12.9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가장 저렴한 라인이에요. 11인치정도 되는데 아시아, 아프리카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인형이 있더라구요. 인종별 특징이 살아있는 아기 인형들도 정말 신기했어요. 가장 비싼 인형은 한정판으로 나온 인형들로 79.99달러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한정판 인형들은 정말 갖고 싶어지더라구요. 확실히 액서사리도 많고, 이쁩니다. 흐흐. 역시 비싼게 좋다. 비싼게 최고야. 짜릿해. 그래도 보통 인형들은 5만원 이하로 모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액서사리들도 다양한데요 옷, 모자 뿐만 아니라 아기 케어 세트라고 배낭, 우유, 주스, 오트밀 상자, 컵, 접시, 포크, 숟가락, 턱받이, 고무 꼭지까지 판매하더라구요. 정말 실물 사이즈 아기기 때문에 아기 용품을 써도 되겠지만 이 인형 케어 세트는 9.99달러밖에 되지 않아 사는 것이 개이득이겠어요. 그 밖에 욕조도 판매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으로 인형을 플레이하며 놀 수있겠어요. 귀엽다. 우리나라에도 정식 수입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홈페이지 주소 적어둡니다.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조하세요~

http://www.jctoys.com/


SM 대표미녀 고아라

SM 대표미녀라고 하면 고아라, 이연희가 바로 튀어나옵니다. 정말 SM 미녀상의 투탑이었죠. 저는 자칭 나름 SM 팬이라고 생각했던 고아라가 소속사를 이적한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엄청 충격적입니다. 정우성이 수장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하였네요. 이 소속사에는 이정재, 하정우, 염정아, 고아성, 김의성, 박소담, 배성우, 이솜, 이엘 등 굉장히 쟁쟁한 배우들이 속해있습니다. 대형 배우 기획사이지요. 고아라가 정말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이적을 한 것 같은데 이적한 전후 과정과 내역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배우 고아라 프로필

고아라는 1990년 2월 11일 생입니다. 올해로 28살이네요. 아라는 한자가 아닌 순 우리말 이름이라고 합니다. 성은 고씨인데 고씨는 대부분 제주도에서 온 성이라고 하잖아요, 고아라도 제주 고씨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상남도 진주시 출신이며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2003년 드라마 반올림의 옥림이로 데뷔했죠. 데뷔때부터 챙겨봤었네요. 워낙 어릴 적 데뷔해서 벌써 데뷔 16년차인데도 20대입니다. 키는 167cm에 몸무게는 프로필상 50kg, 혈액형은 A형입니다. 송정초등학교, 청담중학교를 거처 정신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로 졸업했네요. 종교는 기독교라고 합니다. 기독교 잡지 표지 모델을 한 이력도 있다고 하네요. 

2003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외모짱으로 선발된 후 전체 대상도 수상하면서 SM과 계약한 것 같습니다. 당시 오디션 경쟁률이 무려 8천대 1이었다고 하는데요, 정작 고아라 본인은 오디션 보려는 친구를 도우러 백댄서로 따라 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본인이 뽑힌 케이스라고 합니다. 눈동자색이 굉장히 옅은 갈색인데 이게 굉장히 묘한 매력을 줍니다. 일본의 솔로 아이돌이었던 마츠우라 아야도 눈동자가 옅은 갈색인데 약간 비슷한 느낌이네요. 2003년 기획사 계약 후 바로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합니다. 8천대 1을 뚫고 SM에 붙은 자연 미소녀였던데다 철없는 귀여운 옥림이 역할에 딱이었던 것 같습니다. 반올림은 소속사의 힘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 들어갔다고 하네요. 오디션도 1천대 1의 경쟁률이었다고 합니다. 들어갔는데 SM, 들어가자마자 오디션, 오디션 보자마자 KBS 드라마 주연이라니요. 완전 엘레베이터같은 배우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드라마였지만 성인들도 많이 봤을 정도로 드라마는 성공하여 고아라의 인지도도 크게 올라갔어요. 이후 2005년 반올림2에도 주연으로 재캐스팅 됐으며 2006년에는 성인극 눈꽃에서도 주연을 맡았습니다. 누구세요, 화려한 스파이, 맨땅에 헤딩,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프로듀사, 응답하라 1988, 화랑, 블랙, 미스 함무라비에도 출연합니다. 특별출연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연입니다. 영화로는 몽골/일본 합작영화였던 푸른늑대, 한중일 합작영화 스바루, 한국영화 페이스 메이커, 파파,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에 출연합니다. SM소속사 식구들이던 동방신기, 샤이니, 규현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워낙 독보적인 비쥬얼로 CF 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두산바이오텍, SK텔레콤, 농림부, 액토즈소프트, 빙그레, 오뚜기, ,HUM, 엘리트학생복, 미에로화이바, 에뛰드, 아일락, 클라이드, 애니콜, 한국인삼공사, 스프리스, 바슈롬, 캐논, 맥심, 밀레, 리리코스, 신라면세점, LG핸드폰, 위메프, 에이글, 우체국, 베스띠벨리, 제이에스티나 뷰티의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2016년 11월 30일 SM 계약 만료 > 2017년 1월 10일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

고아라는 드라마 화랑을 연기하던 도중에 소속사를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13년 만에 새로운 둥지로 이사를 갔네요. SM과의 불화설이 있기도 했지만 본인은 그런 것은 아니며 마침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고 배우고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이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SM에는 고아라가 연기자로서 배울 수 있는 선배들이 많지는 않지요. 새로 옮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말 쟁쟁한 대배우들이 많은 소속사이니만큼 고아라가 연기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소속사를 옮기며 머리를 단발로 잘라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지 머리결이 너무 많이 상하고 타버려 자른 것이라고 하네요.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배우 고아라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tvN 인생술집에 배우 이엘이 나오더군요. 

영화 내부자들과 드라마 도깨비에서 봤던 매력적인 배우였습니다. 큰 키에 모델 같은 몸매, 서구적인 얼굴과 빨간 립스틱이 매혹적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인생술집에서도 MC들과 소탈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성격도 좋아보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이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배우 이엘에 대해 알아보다 // 이엘 프로필

배우 이엘의 본명은 김지현입니다. 이름이 이엘이라 외국에서 살다가 온 교포인가 했는데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네요. 본명 김지현이 워낙 흔한 이름이라 오디션 장에서 좀 더 눈에 들었으면 싶어 직접 '이엘'이라는 가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엘은 하나님의 진한 향기라는 뜻이며 기독교 신자라 큰 고민 없이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엘의 종교는 기독교였군요. 1982년 8월 26일 생으로 워낙 동안이라 나이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키가 175cm는 되어 보였는데 워낙 얼굴이 작아서 키가 더 커보였나봅니다. 실제 키는 168cm이며 프로필 상 몸무게는 48kg로 기재되어 있네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이후 2009년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하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아티스트컴퍼니로 이 곳은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염정아, 고아라, 고아성, 김의성, 이솜, 배성우, 박소담 등이 소속되어있는 매우 크고 유명한 곳입니다. 소속사의 대표는 정우성씨라고 하네요. 

배우 이엘씨는 데뷔 이후 매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드라마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강력반, 공주의 남자, 난폭한 로맨스, 7급 공무원, 상놈탈출기, 엄마의 정원,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어게임, 하녀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아름다운 나의 신부, 너를 기억해, 상상고양이, 몬스터, 안투라지, 도깨비, 블랙, 화유기에 출연하였습니다. 드라마로는 도깨비와 화유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영화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여배우는 너무해, 하이힐, 내부자들, 바람바람바람에 출연하였습니다. 저는 황해, 광해를 보았는데 이 두 영화에서는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내부자들에서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몰디브와 모히또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했지요. 리턴 투 햄릿과 아마데우스라는 연극에도 출연했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예능으로는 라디오스타, SNL코리아, 아는형님에 출연했네요. 

인생술집에서는 워낙 강하고 독특한 마스크때문에 평범한 역할을 잘 맡지 못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트렌스젠더역을 소화하기도 했네요. 이미지를 좀 전환해보고자 성형외과를 찾아갔으나 성형외과 의사는 수술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하지 않아도 개성있고 예쁜 얼굴인 걸 알아본 것이죠. 이엘이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턱을 깍고 강남미녀 스타일로 변했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녀만의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벌써 30대 후반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이엘의 결혼 시기에 대해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엘은 독신 주의자라고 합니다. 현재 삶에 만족하고 아직은 결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이 단지 결혼과 맞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지난 연애에서 느꼈다고 하네요. 

다양한 개성으로 포장되어 있는 멋진 이엘씨, 앞으로 활발한 연기활동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바람바람바람도 기대되네요 ^^



2004년 데뷔한 가수 아미(Ami)를 기억하세요?

2004년 5월 1일 나왔던 앨범 Be Sixteen Candles. 여자 솔로 가수 아미(Ami)의 첫 번째 앨범이었습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멈추지마'였는데 제가 아직도 모든 가사를 기억하고 때때로 흥얼거리는 노래는 '가라(Leave me alone)'라는 곡입니다. 노래방에서도 자주 부르던 곡이었는데 아쉽게도 네이버뮤직에서는 아미의 1집 전곡을 온라인으로 음원 서비스 하지 않고 있네요. 벌써 많은 이들에게 잊혀진 가수이자 노래들인가 봅니다. 지금은 가수 아미로 검색하면 2013년에 데뷔한 가수 아미가 검색돼요. 여자 솔로라는 동일한 컨셉으로 같은 이름을 쓸 정도니 2004년에 데뷔한 아미가 정말 잊혀지긴 잊혀졌나 봅니다. 아쉽고, 또 안타깝네요. 남은 아티스트 관련 자료들도 없어서 유튜브를 찾아봤는데 다행히 누군가 추억의 뮤비로 아미의 곡들을 올려주셨네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감정없는 목소리와 표정없는 얼굴이 포인트였는데 지금 뮤직비디오를 보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네요. 신기합니다. 뮤직 비디오 끝에 '음천지 Music System'이라고 나오네요. 소속사 같아서 남은 정보라도 없을까 했는데 역시 아무것도 안나오네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가수 아미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슈가맨이 다시 불러주었음 좋겠어요. 


2004년 아미의 인터뷰 기사를 찾다.

인터넷 서칭을 계속하다 결국 아미의 인터뷰 기사를 찾았습니다. 2004년 3월 2일 기사네요. 앨범 날짜보다 앞선거 보니 앨범 날짜가 잘못된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타이틀은 <개성있는 15세 소녀가수 아미, 트로트에 댄스/발라드 접목>입니다. 앨범명은 Sixteen Candles인데 이건 한국 나이려나요. 인터뷰는 만 나이로 한거고요. 하하. 하나로 통일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아미의 본명은 조지선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15세임에도 다소 성숙해보이는 외모 때문에 아무리 어려 보이게 하고 다녀도 20대인줄 알아서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네요. 정말 15세 소녀의 고민같아서 귀엽습니다. 아미는 2년 동안 노래 연습을 하고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집은 경기도 안양인데 서울 잠실의 스튜디오까지 2년간 버스와 지하철을 3번씩 갈아타며 다녔다고 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계속 집과 스튜디오를 오갔다고 하니 가수에 대한 열망이 굉장했던 것 같습니다. 13세 어린 나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네요. 노래를 가르쳐주신 분은 작곡가 박인호씨라고 합니다. 박인호씨는 가요계 대부 반야월씨의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해외에서 체류하다 귀국 후 가수 아미를 발굴했다고 하네요. 음반을 냈다가 큰 손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박인호씨는 여러 곡을 작곡하신 것 같은데 아쉽게도 유명한 노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트로트곡이에요. 그래서 15세 어린 아미양에게 댄스와 트로트가 접목된 노래를 주셨군요.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시도였을지 모르겠지만 다소 컨셉이 모호했던 것 같네요. 아미의 앨범이 실패하고 2008년에는 아버지의 이름을 딴 반야월 미디어에서 베키라는 가수를 데뷔시킵니다. 트로트 맞춤 가수라고 하네요. 베키는 새터민 출신 여자 솔로 가수로도 유명세를 탔던 것 같습니다. 베키의 노래는 다향히 네이버 뮤직에서도 들을 수가 있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베키 역시 1집 이후 활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박인호 작곡가 설명이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아미는 박인호 작곡가가 혼내려고 하면 얼니 마음에 연습실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울었다고 합니다. 앨범 작업을 하 때에는 잠을 못자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네요. 저녁 잠이 많았던 아미는 어른들의 스케쥴에 맞춰 밤새워 노래를 연습하고 녹음하는 것이 1년 동안 이어지자 너무 힘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아미의 노래 실력은 가족력인가봅니다. 아미의 아빠와 아미의 언니는 KBS에서 방영하는 '아침마당' 노래자랑에 나가 3주 연속 1등을 했다고 하니까요. 그 당시 가수 답지 않게 연습생 생활도 길었고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앨범이 잘 되지 않아 정말 아쉽네요. 트로트풍의 댄스 노래 가라가 아직도 귀에 맴돕니다. 


'가라(Leave me alone)' 가사

날 떠나겠다고 믿을 수 없어. 어떻게 그렇게 잔인하니 그래 좋아. 날 못믿겠다는 핑계 대지마. 처음이나 지금이나 항상 똑같은 걸. 날 잊고서 Bye Bye Bye 이젠 Good Bye. Forever 가라가라가라 너 혼자 가라. 정말로 Bye Bye Bye 이젠 Good Bye. Forever 가라가라가라 너 혼자가라. 후회없이 난 더 이상 네게 기대 않겠어. 떠나겠다는 널 붙잡지는 않을테야. 넌 떠나겠지만 그게 아니면 몇 번이나 네게 나의 사랑 말해야 되니. 날 잊고서 Bye Bye Bye 이젠 Good Bye. Forever 가라가라가라 너 혼자가라. 정말로 Bye Bye Bye 이젠 Good Bye. Forever 가라가라가라 너 혼자가라. 후회 없이 난 더 이상 네게 기대않겠어. 떠나겠다는 널 붙잡지는 않을테야. 넌 떠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몇 번이나 네게 나의 사랑 말해야 되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요즘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2월부터 시작한 드라마인데요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나 상황들이 이해가 되지 않고 이게 대체 뭘까 싶어 잘 챙겨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정말 빠져듭니다. 옛날 유행하던 시트콤의 느낌도 나고 말입니다. 사실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어이없고 유치한데 시트콤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나니 오히려 재미있어 지더라구요. 그만큼 내용이나 캐릭터가 말도 못하게 황당무계합니다. 월/화 오후 11시에 하는 드라마로 총 20부작 중 어제부로 16회를 마감하였습니다. 앞으로 종방까지 2주 남았네요.

 

16화, 드디어 준기♥서진, 비밀 연애를 인정받다!

이준기(이이경 역)와 강서진(고원희 역)은 결국 서진의 오빠 강동구(김정현 역)에게 비밀연애를 들키게 됩니다. 처음에는 동구가 대체 왜 반대하는 건지, 이준기가 동생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건지 그저 이유도 말을 하지 않고 똥고집만 부려되어 얄미웠는데요, 알보고니 세상에 하나뿐인 여동생과 가장 좋아하는 형이 헤어지면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걱정되어 반대했다고 합니다. 헤어진 후가 너무 걱정된다구요. 그 얘기를 들으니 우리 동구 또 짠-해.

 

드디어 동구윤아씨도 핑쿠핑쿠

16화에서는 결국 동구와 윤아씨도 이어지게 됩니다. 사실 저는 윤아♥현준(강경준 역) 을 밀고 있었는데 주인공에는 어쩔 수 없이 밀리는구나. 아흥. 우리 현준씨도 윤아씨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쉬워서 한숨을 푹푹 내뱉고 있으니 옆에서 지인이 '괜찮아, 현준이는 윤아씨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라고 하는데 진짜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아쉬운 마음 완전 사그라들고 현준씨가 허당 윤아씨보다 더 참한 여자 만나길 바래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짱웃김

 

수염이 없어도 이제 얼굴 위로 수염이 저절로 그려지는 서진, 알고보니 아시아나 모델

저는 사실 아시아나모델 고원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아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시아나항공사 모델에 발탁되었을 때부터 응원하였었는데,,,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나오는 강서진이 고원희와 동일인물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지 뭡니까!!! 정말 몰랐어요. 계속 뜯어보니 살이 좀 많이 빠진 것 같고 나이가 들어 팔자주름도 많이 생긴 것 같지만 쿨럭 고원희씨가 맞네요! 이럴 수가! 어릴 적 볼살 빵빵할 적이 좀 더 그립긴 하지만 고원희씨가 강서진씨였다니 앞으로라도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아시아나 모델인 고원희씨...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으라차차와이키키에 나오는 고원희씨....입니다.

내가 못 알아본거 아니야. 아니 당췌 이렇게 망가지게 나오는데 무슨 수로 알아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푼수같은 성격에 덜렁대고 쉽게 욱하는데다 수염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캐릭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 되면 면도를 해야해요. 남자친구 역으로 나오는 준기(이이경)가 여자친구 면도도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근데 정말 볼살 많이 빠졌네요. 볼살 아깝다...

16화에는 까메오로 배우 이하율씨가 등장합니다. 이하율은 주인공 동구가 캐스팅해와야 하는 영화배우 역할로 등장해요. 그런데 여기서 서프라이즈. 이 이하율이라는 배우는 실제 고원희씨의 남자친구라고 합니다. 무려 3년째 공개연애 중이라고 하네요. 여자친구인 고원희씨를 위해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지원사격을 온 것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선남선녀 커플이에요~

 

 

이하율씨는 1987년 5월생으로 현재 31살입니다. 고원희씨는 1994년 9월생으로 24살이지요.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네요. 고원희씨가 워낙 동안이라 아기 같아요. 둘은 KBS의 아침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처음 만나 2016년부터 공개연애중이라고 합니다. 이하율씨는 고원희씨의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우리 워니 잘 부탁드려요!'라고 적은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더라구요. 정말 예쁜 공개 연애 커플이네요.

 

앞으로 4회 남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앞으로 총 4개 화가 남았습니다. 벌써부터 아쉽네요. 이제서야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데 벌써 끝나다니요 ㅠ_ㅠ 이제 게스트하우스에 두 커플이 생겨났는데,,, 남은 아이들도 심상치 않습니다. 16화에서 안경을 벗고 스타일링을 마친 봉두식(손승원 역)을 보고 민수아(이주우 역)가 조금 설레했잖아요 +_+ 한 게스트하우스에 3커플이 탄생한다는 것은 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와이키키니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예상할 수 없는 것입니돠! ㅋㅋㅋㅋㅋㅋ 수아, 두식에게 남은 4화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주우 너무 예쁨. 입꼬리도 살랑 올라간 것이 나도 입꼬리 수술 받고 싶게 만들어. 너무 매력 있는 배우 같아요. 남은 촬영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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