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드 슈츠 시즌1, 3화 줄거리입니다. 1, 2화가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재미있어서 바로 3화를 보게 되네요. 아직까지 마이크는 변호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일하고 있어요. 1화, 2화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18/04/26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드라마 슈츠// 원작 미드 슈츠 1화 상세 줄거리

2018/04/26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드라마 슈츠// 원작 미드 슈츠 2화 상세 줄거리


오늘은 미드 슈츠 3화 줄거리를 아주 자세히 설명해드릴테니 한국 드라마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비교하며 보아 주세요. 때문에 이 글에는 미드 슈츠 3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은 창을 내려주세요. 




미드 슈츠 시즌1-03화 상세 줄거리


먼저 헛갈리실 까봐 주인공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하비와 마이크, 이름 꼭 기억해 주세요.

- 시니어 변호사 하비 스펙터 : 장동건 역

- 고졸의 가짜 변호사 마이크 로스 : 박형식 역

이번엔 자동차 회사의 의뢰입니다. 기존 고객이던 CEO가 죽고 새 CEO가 부임하였습니다. 하비는 그 멍청한 CEO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러던 차에 그 CEO가 회사를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옮기겠다고 선언합니다. 하비에게 그와 관련된 일을 도와달라고 해요. 투자도 받아야 하구요. 하지만 하비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 자동차 회사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질 좋은 엔진과 성능이었는데 단가 절감을 위해 공장을 모두 옮겨버린다면 품질저하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마이크도 이 업무 때문에 잠도 못자고 바쁘게 일합니다. 하지만 휴우. 이렇게 바쁜데 루이스가 또 호출합니다. 루이스는 그 능글능글하고 징그러운 두더지 아저씨에요. 마이크가 호출에 응하지 않자 친히 마이크를 찾아옵니다. 자신이 먹을 수 없는 것, 그리고 먹기 싫은 리스트를 던져주며 신참 신고식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변호사 50명이 만족할 수 있는 식당을 찾아오라구요. 신참들은 모두 하게 되는 신고식 같은 건가봅니다. 마이크는 불만입니다. 일도 바쁜데 지금 식당을 찾으라뇨. 하지만 하비는 조언합니다. 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고. 그것을 알아야 훌륭한 변호사가 될 수 있다고 말이죠. 아무래도 주변을 읽는 능력, 함께 계속 일해간 동료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 등등이 아닐까 싶은데 아마 뒤에 내용이 나오겠죠?

이 와중에 또 마이크를 괴롭히는 것이 있습니다. 마이크의 전 절친이자, 마이크에게 마리화나를 운반하게 하고, 경찰이 쫒아와도 알려주지 않고 모른척했던 그 놈! 바로 트레버의 여친이 마이크를 보자마자 싸다구를 날립니다. 하아. 너는 절친과 나를 버렸다며. 나에게 남친이 마약을 판다고 왜 얘기 안했냐, 너는 왜 절친이 그렇게 막 살게 두냐, 너는 친구를 도와야 한다, 너는 우리 모두를 버린거다.... 하아... 그럼에도 착한 마이크는 친구가 자신에게 무슨 일을 했는지 말하지 않습니다. 착해요. 마이크... 이 착한 마이크놈은 답답한 마음에 할머니를 찾아갑니다. 트레버를 도와야겠다고... 친구가 나쁜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할머니 완전 제 스타일! 쿨할매입니다. 너는 현재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트레버는 닻이다. 끊어버려라. 너는 계속 앞으로 나야가야 한다. 아오! 속 시원해. 덕분에 마이크가 더 이상 트레버에게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자동차 회사 사건으로 돌아갑니다. 루이스는 하비가 지지부진한 사이에 이 사건에 치고 들어가 CEO에게 신임을 얻으려고 하지만 놓친게 있네요. 결국 하비에게 혼구멍이 나고 말아요. 쌤통이다 두더지 아저씨. 하비가 지지부진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비는 새 CEO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새로운 CEO를 구하고 있었던 거지요. 하지만 계속 거절당하고 자동차 회사에서 줄곳 일하던 엔진 생산 책임자를 CEO로 새우기로 합니다. 연설을 준비시키나 그런걸 해본 적이 없는 그 책임자는 버거워 하죠. 이 와중에 마이크는 옆에서 잘 안될거라며 초를 칩니다. 하지만 이내 용기를 북돋아주죠. 이게 먹혔습니다. 사실은 하비와 마이크가 채찍-당근 방법으로 자신감을 넣어준 것. 이제 CEO 선임 이사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셋이 멋있게 차려입고 갔죠. 그런데, 회의장이 텅 비어있습니다. 기존 새 CEO가 이를 알아채고 자신의 권한으로 이사회 시간을 앞당긴 것. 정식 CEO로 채용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는 하비와 공장 책임자를 해고하죠. 악!!! 어뜨케요. 마이크는 걱정합니다. 그야말로 회사를 아끼고, 자신이 만든 엔진에 자부심을 가졌으며, 기업 정치엔 전혀 관심없는 사람이었는데 마이크와 하비가 부추겼으니까요. 하비는 어차피 잘릴 거였다고 하지만 마이크는 계속 걱정이 됩니다. 하비와 마이크는 포기하지 않고 새 전략을 세웁니다. 마이크는 엔진 생산 책임자를 만나러 갑니다. 해고된 그는 엔진을 완성시켜야 한다며 공장에서 일하고 있더라구요. 윽 짠해. 미쳐 ㅠ_ㅠ 새 CEO도 진짜 후회할 짓을 한겁니다. 그래도 끝은 해피엔딩! 하비와 마이크가 힘을 합쳐 이 상황을 종결하고 공장이 해외로 넘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공장 근로자들 모두도 일자리를 잃지 않았고 회사에는 더 큰 이익이 돌아오도록 만들었어요. 하비는 이 전 CEO와 정말 각별했나봅니다. 자동차 회사, 그 자체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말이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하나 없는데도 말이죠. 해피엔딩!

마지막은 신입 신고식입니다. 레이첼의 도움으로 좋은 식당을 정해서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나나 했는데 또 다시 루이스의 등장입니다. 자기가 아주~ 비싼 와인을 하나 주문했다며 이제는 계산하라고 50인분의 영수증을 주네요. 진짜 뭘해도 밉습니다. 등장하지 말아죠. 식사는 얼마가 나왔을까요? 음식가격은 8561.04, 텍스가 385.24, 팁1712.20, 총 합계가 무려 10658.48달러입니다. 아오 미쳐. 이런 비싼 레스토랑은 고정 팁이 있나 보죠? 정말 비싸다 OTL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오늘자 환율로 무려 1,151만원입니다. 그저 웃지요. 우리 마이크, 할머니 병원비 2500만원 벌러 왔는데 이게 무슨 낭패입니까. 그런데 이게 왠일. 하비가 미리 계산을 했다고 합니다. 악!!! 이런 츤데레 남자!!!!!!!!!! 천만원이나 되는 밥값을 대신 내주었다니 정말 사랑스러운 상사가 아닐 수 없군요!!!

하비는 밖에서 멋진 스포츠카에 타고 있습니다. 이 때 대표에게 전화가 와요. 자동차 회사 대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수임료도 2배가 되었다고 하네요. 둘 다 만족해 합니다. 정말 좋은 결과까지 얻다니 다행이에요.    

중간에 빼 놓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의 절친이었던 트레비의 일이요. 착한 마이크는 할무니의 말을 무시하고 트레비에게 찾아갑니다. 그만하라고, 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하면서 살 수 있지 않냐고, 마약에서 손 떼라고. 하지만 트레비는 마이크를 비웃습니다. 이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네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 넌 내가 하고 싶은 걸 막는 나쁜 놈이다. 그리고 바보 아니냐, 자기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면서요. 모두 거짓이었던 거죠. 그 와중에 서로 싸움박질을 하는데 멸치같은 우리 주인공 트레비에게 두들겨 맞습니다. 이게 중간에 나왓던 이야기고, 신입 신고식이 끝나고 트레비의 여친에게 간 마이크. 트레비가 이제 마약에서 손 뗐다고 여친에게는 말한 모양이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네가 틀렸다고. 앞으로는 나도 모른다고. 트레비에게 또 속으면 그건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둘이 왜 키스하는데. 키스하는 도중 마이크는 정신을 차리고 돌아갑니다. 트레비 여친 당황. 그 와중에 레이첼에게 전화가 옵니다. 끝!


이제 미드 슈츠 시즌1, 2화 줄거리입니다. 1화 줄거리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18/04/26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드라마 슈츠// 원작 미드 슈츠 1화 상세 줄거리

저는 미드를 먼저 보지 못하고 장동건, 박형식 주연의 한국 드라마 슈츠 1화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미드가 워낙 재미있어 한국 드라마 내용을 앞질러 먼저 보고 왔어요. 이번에는 미드 2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드릴테니 한국 드라마와 어떻게 바뀔지 한 번 비교해 보세요. 때문에 이 글에는 미드 슈츠에 대한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은 창을 내려주세요. 




미드 슈츠 시즌1-02화 상세 줄거리


먼저 헛갈리실 까봐 주인공 이름을 설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하비와 마이크, 이름 꼭 기억해 주세요.

- 시니어 변호사 하비 스펙터 : 장동건 역

- 고졸의 가짜 변호사 마이크 로스 : 박형식 역

마이크는 하비에게 특허 서류를 만들라는 일을 받지만 마이크는 그 일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 고민합니다. 그러던 중 동료 변호사라 일을 바꿔서 하자고 제안하죠. 하지만 마이크는 속았습니다. 그 동료의 일은 4,140쪽에 달하는 서류를 검토하는 것이었거든요. 하비는 특허 서류를 제촉하지만 동료는 마이크가 그 서류를 다 검토하기 전에는 특허 서류를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정말 나쁜 놈이에요! -마이크를 호구취급하다니! 물론 호구는 맞지만...- 결국 하비와 앙숙 관계인 루이스 리트(두더지처럼 생긴 아저씨)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마이크를 돕고 마이크는 특허 서류를 제출합니다. 하지만 일이 생깁니다. 마이크가 특허신청을 늦게 한 바람에 다른 누군가가 그와 유사한 특허신청을 해버린 것이지요. 때문에 하비의 클라이언트인 벤처 사업가는 위험에 빠졌습니다. 특허신청을 한 발 먼저 한 그 사람이 제품을 출시해버리면 답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재판에 가자마자 일이 생깁니다. 판사가 유독 하비에게 시비를 겁니다. 하비는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아 판사와 독대하죠. 나는 당신 이름도 모르는데 왜 나에게 이런 대우를 하냐고 말입니다. 판사는 말합니다. 하비 네가 내 부인과 바람을 폈다고. 하비는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녀에게로요. 사실 하비와 그녀 사이에는 아무 관계가 없었습니다. 판사의 부인은 판사가 자신에게 소홀한 것이 미워 거짓말을 한 것이죠. 바람을 피웠다고 말하니 판사가 옳곧이 자기만을 봐주었다구요. 어이없지만 그런 이유로 남편에게 사실을 고하지 않을거랍니다. 하비는 다시 판사를 만나지만 판사는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내와 이혼하고 판사를 그만둘테니 하고 싶은데로 다 하랍니다. 대신 자신의 아내와 잤다는 문서에 하비에게 사인을 요구하네요. 아내에게 재산을 주기 싫답니다. 사인을 하면 재판을 진행하게 해주겠다구요. 

다시 두더지 아저씨 루이스 리트로 넘어갑니다. 특허 서류를 써준데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인기 의뢰인을 모시기 위해 대마초를 피고 오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약물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온 사실을 퍼뜨리겠다고 합니다. 나쁜 두더지 아저씨! 마이크는 결국 굴복하고 맙니다. 그 사람과 함께 대화도 하고 대마초도 피우고 온 모양이에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비몽사몽 모드에요. 휴우. 안들키는 법이 없죠. 하비에게 대마초 핀걸 바로 들키고 맙니다. Get out! 다음 날 마이크는 하비를 찾아가 승질 내면서 싹싹 빌며 (응?) 서로 오해를 풉니다. 휴우. 다 잘된 줄 알았는데 갑자기 회사 대표가 마이크를 불러요. 루이스(두더지 아저씨)가 전부 얘기했답니다. 큰일났어요. 그런데 대마초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마이크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사람이 이 변호사 회사와 계약하겠답니다. 마이크는 신입인데도 거물급 인사를 물어온 것으로 아주 칭찬을 받아요. 

한편 다시 특허 이야기입니다. 한 발 먼저 특허를 낸 사람들은 2000만 달러를 달라고 합니다. 벤처 사장은 어림도 없다고 말해요. 지금까지 개발비가 그 만큼 들었는데 그 돈을 다 달라니 너무 억울한 거죠. 자신이 낸 아이디어고, 자신이 개발한 제품인데 말이에요. 그래서 하비는 묘책을 냅니다. 이미 이 쪽에는 디자인이고, 상세 정보고 다 있는데 홈페이지에 당장 공개한다고 상대를 협박하죠. 결국 일이 잘 해결됩니다. 

다시 판사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판사는 싸인 서류를 하비에게 요구해요. 하지만 하비가 내민 서류에는 법조인 윤리강령이 적혀있습니다. 그제서야 하비는 나는 네 부인이랑 자지 않았다, 네가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죠. 그저 당신 부인이 나를 좋아하는 거라고. 판사는 넋이 나갑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이에요. 다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또 다시 두더지 아저씨 루이스가 마이크를 불러냅니다. 아악! 제발 그만해!!! 정말 이제 이 아저씨 얼굴만 나와도 미워요. 연기도 얼마나 징글징글하게 잘하는지 너무 징그러워 볼 수가 없음. 악!!!!!!! 마이크의 약물 검사는 거짓이었습니다. 루이스가 마이크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거짓말 한 것이었죠. 마이크는 화를 내지만 뭐 방법이 없죠. 여기서 루이스는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이제 대마초를 피웠으니 다시 약물 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이제는 확실히 걸릴거니까요. 하아. 우리의 마이크 끊임없이 함정에 빠지네요. 하지만 갑자기 음료수를 소변검사기에 따르는 마이크. 규정에 따르면 소변 검사는 1회가 끝나고 3개월이 지나야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꼬셔온 새 고객은 자기와 하비가 케어하기로 했다고 말하죠. 아주 통쾌합니다! 마이크가 대마초까지 펴가고, 갖은 고생을 하며 꼬셔온 고객을 왜 루이스가 가져! 대물급 고객은 하비에게로~ 진정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네요. 



슈츠 2화 줄거리는 여기까지입니다. 3화가 기대되는 군요!!!

어제 KBS2에서 장동건, 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슈츠가 방송하더군요. 내용이 신기해서 알아보니 원작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드라마 Suits였어요. 현재 시즌8 방영을 앞두고 있는 인기 드라마더군요. 궁금한 마음에 1화부터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미드 1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드릴테니 한국 드라마와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번 비교해 보세요. 때문에 이 글에는 미드 슈츠에 대한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은 창을 내려주세요. 




미드 슈츠 시즌1-01화 상세 줄거리


주인공은 하비 스펙터는 미국 3대 로펌(드라마 설정) 피어스 하몬의 유능한 마무리 변호사로 등장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크 로스. 누군가를 위해 대학교 대리시험을 쳐주는 장면으로 등장합니다. 얼굴을 잘 알아보는 교수 탓에 적발될 뻔 하죠. 대리시험을 쳐준 대가를 받으러 가지만 본래 받기로 한 돈의 절반 밖에 받지 못합니다. 마이크 로스는 항의하지만 신고할테면 신고해보라는 대답 뿐이죠. 그는 돈을 많이 벌어야 합니다. 돌봐야할 아픈 할머니가 계시거든요. 병원에서는 요양원을 권하지만 주인공은 거부합니다. 병원에 머물기 위해서는 2만 5천불, 한국 돈으로 2,500만원이 필요합니다. 그의 친구는 그런 그에게 마리화나 거래상을 권합니다. 걸리지도 않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구요. 때문에 이 제안에 결국 승락하고 맙니다. 친구의 고객에게 마리화나를 대신 전하러 가죠. 접선 장소가 호텔이라 슈트에 정장 가방을 들고 가야 합니다. 넥타이에 양복까지 사입고 접선 장소로 향하는 마이크 로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호텔에 호텔리어나 벨보이로 변장한 경찰이 숨어있군요. 

마침 하비 스펙터는 시니어 파트너로 승진하며 자신의 보조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인터뷰를 실시합니다. 이 인터뷰가 마침 이 호텔에서 치뤄집니다. 마이크 로스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도망치던 중 이 인터뷰장에 들어가버리죠. 얼떨결에 변호사 인터뷰를 보게 된 마이크. 하비 스펙터와 1:1로 대면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주의하게 -말도 안돼- 가방이 소파에 찰랑~ 스치기만 했는데 가방이 활~짝 열리면서 마리화나 봉지가 쏟아집니다. 어째서 가방은 통 치면 툭 벌어지는 것인가요. 이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둘은 앉아서 대화합니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마이크는 하비에게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리화나나 경찰에 대한 이야기까지 말이죠. 이야기하던 중 하비는 마이크에서 호텔 벨보이가경찰인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봅니다. 마이크는 자신의 추리 과정을 설명하죠. 하비는 농담삼아 내가 2500만원을 주고 당신을 채용하고 싶다고 말해요. 돈이 필요한 마이크는 꼭 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죠. 보조 변호사는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야 하는데 마이크는 하버드는 커녕 로스쿨도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여기서부터 놀라운 마이크의 능력이 펼쳐집니다. 마이크는 자신이 로스쿨 시험을 봐 합격한 적이 있으며 법전을 모두 외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암기하는 모습도 보여줘요. 하비는 암기가 전부가 아니라며 실제 변호사가 풀어야하는 문제를 제시합니다. 하비는 줄줄 이야기해내죠. 자신은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읽으면 바로 이해하고, 한 번 이해한 것은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얘기합니다. 그래도 마이크는 하비를 당연히 채용할 수 없죠. 여기서 한국판과 미국판에 동일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하비는 문을 열어 대기하고 있는 하버드 로스쿨 졸업생들을 훑어봅니다. 다들 한결같이 믿음직 스럽지 못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한국판에는 여기에 더해 엄마와 함께 온 면접 지원자의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엄마가 준 물을 마시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요. 휴우. 하비는 마이크에게 왜 변호사가 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그는 대학교 때 돈이 필요했고 시험 문제를 외워 팔다가 적발되어 퇴학당했다고 답해요. 결국 하비는 그를 신참변호사로 채용합니다. 놀라운 일이죠. 

하비는 그를 말끔하게 바꿔 하버드 법대로 보냅니다. 여러가지를 배워오라고 하지요. 하지만 견학을 하러 간 날 미리 신청을 하지 못해 출입이 거부됩니다. 마이크는 참 대범하고 거짓말에도 능하더군요. 다른 신청자의 이름표를 거짓말로 받아내 견학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사무실로 돌아옵니다. 하필 그날 하비는 시니어 변호사의 지위를 박탈당합니다. 고객에게 거짓말한 것을 들켜버려 큰 고객을 잃었거든요. 그의 상사는 앞으로는 일을 정공법으로 했으면 한다고 권하네요. 이 말을 듣고 하비는 마이크에게 가서 출근 첫 날인 하비를 해고시킵니다. 하비를 고용한 사실이 걸리면 지금 형국이 좋지 않으니까요. 한국판에서는 너는 해고야! 라고 장동건이 말하고 바로 1화가 끝나더군요. 한국판이 전개가 더 느리네요. 미드에서는 뒷 이야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여기까지가 30분 분량이고 40분 정도 분량이 더 남았어요. 마이크는 항의합니다. 자기를 해고하면 자신이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다고 거짓말하고 채용한 사실을 발설할 것이라고요. 하비는 전환이 빠릅니다. 다시 마이크를 고용하지요. 그리고 다시 상사를 찾아가 협상합니다. 자신을 승진시켜달라구요. 대신 어려운 아니 껄끄럽고 하기 싫은 과제를 맡게 되지요. 무료 변론, 성희롱관련 건입니다. 하비는 마이크에게 이 건을 던져버려요. 마이크는 바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의뢰인은 남편이 사고로 죽고 혼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을 시작한 여성이었어요. 그녀는 비서로 일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그녀에게 동침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하죠. 그녀는 인사과에 이 일을 제보하지만 증거가 없다는 소리만 들었고, 2개월 뒤 갑자기 해고당해 버립니다. 동료들과 인사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다른 회사에 갈 수 있는 추천서도 써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증거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만둔 여사원들을 위주로 조사해 보면 좋겠다며 하비는 마이크에게 조언을 합니다. 그러나 조사는 계속 난항입니다. 마이크는 증거를 찾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고, 도움이 될 서류를 받아내죠. 그 사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를 찾았지만 그녀는 법정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어요. 마이크는 그녀를 설득하는 것에도 성공합니다. 그러나 하비의 상사는 하비가 이 일을 직접하길 원했어요. 마이크가 대신하고 있는 것을 알고 화가 잔뜩 났습니다. 결국 둘은 도와 이 사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합니다. 그 사이에 짜잘한 사건들이 있었어요. 사실 마이크의 친구는 마이크가 호텔에 마리화나를 가지고 갔을 때 경찰이 깔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죠. 자신이 위험해질까봐요. 마이크는 그와의 사이를 종결짓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마리화나를 되찾고 싶어해요. 몰래 마이크의 집을 따고 들어와 마리화나를 찾느라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두죠. 하지만 찾지 못해요. 마이크는 친구가 애인과 함께 있을 때 집에 찾아가 마리화나를 넘겨 줍니다. 애인은 남자친구가 돈 잘 버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인줄 알거든요. 그리고 친구의 값비싼 양복을 몇 벌 가지고 나와요. 정말 나쁜 친구에게 통쾌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한 복수를 한 것 같아 뿌듯! 



이렇게 슈츠 시즌1, 1화의 내용이 마무리 됩니다. 한국 드라마와 비교해보니 어떠신가요? 슈츠 한국판도, 미드도 다 기대되네요. 빨리 2화를 보기 시작해야겠습니다. 



결국, 김생민씨가 짠내투어 대만 편에서 1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여행 계획짜기에서는 융통성 없고 항상 부족했던 김생민씨가 1등이라니 이런 영광적인 순간을 본인 스스로 망쳐버려 매우 안타깝습니다. 김생민씨가 1등을 한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순위에 1위로 이름이 공개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회 내내 김생민씨가 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목소리조차 1도 안나오게 편집이 되었답니다. 정말 편집팀 너무 대단합니다. 김생민씨 부분 다 들어내고, 1등 럭셔리 선물 촬영한 것도 다 들어내고... 분량도 부족했을 텐데 정말 대단합니다. 편집팀도 대단하지만 현지에서 열심히 촬영한 스텝들도 참 많이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러 스텝들이 노력했음에도 김생민씨가 1등을 해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려야만 하는 아이러니도 등장하였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정말 이슈가 끊이지 않는 짠내투어입니다. 사실 요즘은 짠내투어가 아니라 불평불만투어 같아 보기가 불편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짠내투어를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김생민씨 편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 대체 어떻게 편집했을까 궁금하여 시청하였네요. 다행히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이 보완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불평불만도 좀 덜 한 것 같고, 박나래씨도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지 않구요. 하지만 얼마 전에 또 아이패드를 놓고 음식점을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른 멤버들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는데 박나래씨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또 너무 짠해, 귀여움, 사랑스러움, 뭔가 지고 말았습니다. 저도 박나래씨가 개인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은 상관없지만 공공의 돈이나 기타 물건까지 너무 간수하지 못해 좀 안타까웠거든요. 그런데 박명수씨 앞에서 사과하는 모습에 완전 져버렸습니다. 박나래씨 별로 안좋아하는데 귀엽다.  

이제 김생민씨가 빠졌으니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게 될까요, 아니면 기존 구성에 스페셜게스트만 계속 영입할 지 궁금해집니다. 당장 다음에 방영할 짠내투어는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미 4월 초에 촬영을 마쳤다고 하네요. 이 촬영에는 아예 김생민씨가 배제되었습니다. 편집팀 숨 좀 돌리세요. 이번 여행의 스페셜 게스트는 모모랜드의 주이와, 마이크로닷(마닷)이라고 합니다. 박나래씨가 블라디보스톡에서 멤버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SNS에 올렸네요. 모모랜드의 주이양 귀엽던데 아주 기대됩니다. 짠내투어에 긍정적인 활기를 넣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한국도 조금 따뜻해졌는데 봄에 더 추운 블라디보스톡으로 롱패딩을 입고 여행을 가다니 추위 많이 타는 저로서는 저건 여행이 아니라 고문입니다. 비가 와서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정말 따뜻한 나라로 여행가고 싶네요. 새 짠내투어가 어떻게 구성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tvN의 새 드라마 광고가 벌써부터 쏟아지고 있습니다. 틀면 나오는 것 같아요. 하나는 '무법변호사', 또 하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입니다. 아직 기존 드라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광고를 하는 걸 보면 꽤나 많이 찍어 둔 모양입니다. 요즘은 사전 제작을 미리미리 해서 쫒기듯 촬영하는 일이 적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 편이 스태프나 배우들이 모두 편할 것 같아요. 물론 장단점은 분명 존재하겠지만요. 오늘은 tvN의 새 드라마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무법변호사

무법변호사는 라이브가 종영한 뒤 5.12,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고 합니다. 주연은 이준기와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입니다. 서예지씨는 누군지 몰라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킹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13년에 데뷔했네요. 드라마 무림학교, 화랑, 구해줘에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영화 다른 길이 있다, 기억을 만나다에도 모두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저만 빼고 전국민이 다 아려나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승승장구하며 주연을 꿰뚫고 있는 럭키이군요. 저는 옛날 사람이라 이혜영씨와 최민수씨가 나온다고 하니 얼마나 탄탄한 연기를 보여줄까 그 부분이 더 기대가 됩니다. 이준기씨는 1년에 한 번씩 드라마 주연을 하네요. 다작 배우는 아닙니다. 2015년에 밤을 걷는 선비, 2016년에 아이유와 함께 찍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 2017년에 크리미널마인드를 찍었죠. 개런티를 많이 받는 배우고 연기력도 좋은데 드라마가 크게 뜨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중박 이상은 쳤지만요. 크리미널마인드는 원작이 너무 쎄서 그런지 좀 안타까웠습니다. 시즌2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다시 무법변호사로 돌아갑니다.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법 대신 주먹을 쓰는 무법(無法) 변호사가 - 아무래도 주연인 이준기씨겠지요? -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라고 합니다. 소개가 거창하군요. 겨울에는 우울한 드라마가 많았었는데 이 드라마는 우울하고 슬픈 일면만을 보여주지 말고 말 그대로 거악소탕해주길 기대합니다. 답답한 우리 국민들 속 좀 풀게 나쁜 놈들을 드라마에라도 다 잡아들여주세요. 현실에서는 다 빠져나가더라도 드라마에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슬픈 현실입니다. 


2.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년 6월 첫 방송 된다고 합니다. tvN 홈페이지에는 대본 리딩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주연은 무려 요즘 대세 박서준과, 오랜만에 여주인공으로 컴백하는 박민영입니다. 그 외 이태환도 등장하네요. 연출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식샤를 합시다'를 만든 박준화님입니다. 전 작들의 성공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드라마일까 저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박민영씨는 박서준씨의 비서역할로 나온다고 합니다. 박민영씨는 극중 29세로 등장하는데요, 실제 나이는 86년생으로 33살입니다. 어릴 적부터 방송생활을 해서 얼굴은 동안이지만 나이가 더 많지 않을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박면잉씨는 2005년 CF로 데뷔하셨네요. 그럼에도 인터넷 게시판이나 댓글들에게 박민영씨가 나이보다 어린 역을 소화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대 역할은 무리지 않을까 하는 글들인데 박민영씨가 워낙 동안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우려의 이면에는 박서준씨와의 나이차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박서준씨는 31세, 만 29세인데 정말 동안이죠. 그래서 주연 배우들 간의 케미를 우려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몰랐는데 원작이 있네요. 원작은 소설입니다. 정경윤씨의 장편소설로 2013년 나온 작품이네요. 2권이 완결입니다. 카카오에서는 이 원작을 웹툰으로도 만들었네요. 써머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아우 또 재벌 그룹의 부회장입니다. 나르시스트인데다 잘생기고, 좋은 머리, 싸가지까지 두루 갖추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만 하면 또 진부한 로맨틱 코메디 같아 보기 싫어지지만 어디 계속 봅시다. 이런 재벌 그룹 부회장을 무려 9년동안 수행한 비서가 바로 여주인공입니다. 운전기사도 하고, 파티 파트너도 하고 외모도 좋고 능력도 좋은 팔박미인 비서. 그런데 갑자기 이 비서가 그만두겠다고 선언합니다. 부회장에게는 자기 비위를 다 맞춰주던 비서가 그만둔다니 정말 난감한 상황이겠어요. 여기서부터 로맨스가 탄생하는 것일까요?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기대되지만, 인물 설정 부터가 사실 딱히 취향은 아닙니다. 90년대 로코물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워낙 주연진이 빵빵하니 흥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하하하. 


두 개 드라마 모두 기대됩니다. 하지만 빨리 시작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라이브를 보낼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ㅠ_ㅠ 라이브가 더디게 끝나길 바래요. 그럼 오늘은 이만!

4 월, 새로운 봄 드라마에는 유쾌한 코미디와 러브 스토리가 가득합니다. 지금 주목하세요! 4월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바로 알아볼게요.

 

コンフィデンスマンJP (컨피던스맨JP)

3 명의 신용 사기꾼이 활약하는 통쾌한 코미디 / 4월 9 일 / 월요일 21시 / 후지 TV 계

나가사와 마사미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평범하고 착할 것 같은 주인공 일당은 실은 욕망 투성이가 된 인간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신용 사기꾼입니다. 난해한 전문 지식도 단기간에 마스터 할 수있는 재능을 가진 나가사와 마사미가 장대하고 기상천외 한 계획을 세워 금융 업계, 부동산 업계, 연예계 등의 화려한 세계를 무대로 사기를 치는 내용이에요. 나가사와가 월요일 9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프로포즈 대작전' 후 약 11 년만입니다.

 

「崖っぷちホテル!」(벼랑 호텔)

파산 직전의 호텔이 무대인 시트콤 / 4월 15 일 시작 / 일요일 22시 30 분 / 일본 TV 계

토다 에리카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부채 총액 3억엔의 파산 직전의 오래된 호텔. 이미 영화를 다한지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호텔의 총지배인이 된 토다 에리카는 재건을 위해 노력하지만 영 관심이 없는 직원들 때문에 호텔 경영에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家政夫のミタゾノ」 (가정부 남편 미타노조)

1 년 반 만에 여장의 가사 남편이 돌아온다 / 4 월 20 일 시작 / 금요일 23시 15 분 ※ / TV 아사히 계 ※ 일부 지역 제외

주연 마츠오카 마사히로는 여장한 슈퍼 "가정부 남편"입니다. 그는 파견 된 가정의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거기서 얻은 비밀을 소재로 그 가정을 붕괴시키는 것이 취미라는 귀찮은 일면이있다. 매번 파견되는 가정의 비밀을 알게 된 그는 세심한 덫을 깔고 가족의 가면을 벗겨갑니다. 일단 가정을 붕괴 시키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족의 재시작하라는 것입니다. 통쾌한 휴먼 드라마. 16년 10월 이후 1년반 만에 부활합니다.

 

「○○な人の末路」


4 월 23 일 시작 / 월요일 24시 59 분 / 일본 TV 계

사람은 누구나 도전과 삶의 선택이 있지요. 하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각각의 삶과 미래를 그리는 본작에서 Kis-My-Ft2의 '부사이 쿠'의 4 명의 주인공을 연기합니다.

 

「ブラックペアン」

"운영실 악마"가 의학계의 비리를 폭로 / 4 월 22 일 시작 / 일요일 21시 / TBS 계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입니다. 동성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근무 의사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수술 성공률 100%의 천재 외과 의사. 그러나 오만한 성격과 언행에서 동료로부터는 "운영실의 악마"라며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최신 의료 기기에 관련된 의혹을 계기로 의학계의 권력 다툼에 말려 들어간다. 연구소 및 제약 회사, 의료 기기 업체 등과의 유착 문제로까지 발전하지만, 외과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그는 정면으로 맞서 신기술 도입을 둘러싼 다양한 부정과 과거를 파헤칩니다. 원작은 카이도 존의 소설로 니노미야가 처음 일요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執事 西園寺の名推理」 (집사 사이온지의 이름 추리)

완벽한 너집사가 사건의 수수께끼를 선명하게 해명 / 4 월 13 일 시작 / 금요일 20시 / TV 도쿄 계열

카미카와 타카야는 헤아릴 수없는 능력과 완벽한 배려에서 자산가의 부인을 섬기는 집사. 부인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관철 저택에서 모두 똑똑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완벽한 집사인 그가 살인 사건을 우연히 접하게 됩니다. 사건에 의문을 느낀 그는 독자적인 수사를 시작하고 사건 수사는 아마추어 일텐데 생생하게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 버립니다.

 

「モンテ・クリスト伯 ―華麗なる復讐―」 (몬테 크리스토백작-화려한복수)

15 년간 감옥에 있던 주인공의 화려한 복수 / 4 월 19 일 시작 / 목요일 22시 / 후지 TV 계

19 세기에 쓰여진 알렉산드르 뒤마의 복수 담 원작입니다. 주인공은 약혼자와의 결혼이 결정되어 행복의 절정에 있었지만, 약혼자를 빼앗으려 하는 동료로 인해 억울하게 15년간 투옥됩니다. 출옥 한 사이먼은 복수의 악마로 변해 한때 자신을 몰아 넣은 3 명의 남자들에 대해 대담하고 치밀하게 제재를 내려갑니다.

 

ラブストーリーも多彩 気になる「花より男子」の10年後 (꽃보다 남자 10년 후)

05년과 07년에 방송되고 영화화도 된 '꽃보다 남자'의 새로운 장이 등장 / 4 월 17 일 시작 / 화요일 22시 / TBS 계

「소년 점프 +」에 연재중인 만화를 원작으로, 초 부자 명문의학원을 무대로 한 '꽃보다 남자'의 10 년 후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고등부 2학년의 스기 사키 하나는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해 생활이 변합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하면서 '숨은 서민'으로 학원에 다니고있다. 한편, 학원에서 'C5'라는 5 인조를 결성하고 카리스마로 추앙하고있습니다. 후계자와 주인공은 최악의 만남을 완수하지요. 

 

요즘은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SF 드라마는 매우 인기입니다. 해외 드라마로 하면 프린지나 워킹데드 같은 것이 있겠네요. 재미있는 SF 미드가 뭐가 있나 하나 옛 미드 하나를 추천받았는데요, 바로 인텔리전스입니다. 다음 평점은 10점 만점에 7.3점이네요. 2014년 1월 시작하여 3월 방송 종료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시청률이 낮았는지 시즌이 계속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존 딕슨의 소설 Phoenix Island를 원작으로 하며 주연은 조쉬 할로웨이이와 메건 오리, 마그 할렌버거가 맡았습니다.  

▽ 작품 소개
정부에 대한 인간 컴퓨터 화, 국가의 평화를 뒤 흔드는 어려운 사건에 도전하는 가브리엘과 가브리엘의 보디 가드 겸 직접 감시 역의 여성 에이전트 라일리가 펼치는 스파이 액션 드라마. 가브리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시 전세계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있는 특수 칩을 뇌에 심어 두었습니다. 한 라일리는 한때 대통령의 호위를 담당하고 초일류의 보디 가드입니다. 그런 두 사람이 활약하는 미국 사이버 부대의 알려지지 않은 이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 이런 당신에게 추천
1) SF 드라마를 좋아하는 당신
2) 지금까지없는 유형의 최신작이 좋아하는 당신
3) 스파이 액션 드라마를 좋아하는 당신

▽ 여기에 주목 해 보면 좋겠다! : 초 히트작 'LOST'소이어 역의 조쉬 할러 웨이의 명연기! 본작의 주인공 가브리엘을 연기하는 것은, "LOST"외로운 사기꾼 소여을 맡아 큰 인기를 한 조쉬 할러 웨이 . 그런 그가 4 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 해 주연으로 컴백 한 화제작입니다. 출연자는 실력파 배우뿐! 이 조쉬 연기 가브리엘 역시 'LOST'의 소여처럼 환상이없는 남자. 인간 컴퓨터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사망했다"고되어있는 아내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아내의 아메리야는 CIA의 잠입 수사 과격 테러 집단에 잠수 그대로 테러 집단에 인계, 행방 불명이되고있는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사랑하는 아내를 믿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뭔가 꿍꿍이가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를 믿고 계속 순수함과 인간 컴퓨터라는 양면성을 조쉬는 정중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시즌 1의 시작 쪽에서는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누구에게도 모습을 보이고 않는 가브리엘. 그러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의 '하드 보일드 한 가운데에있는 순진 "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오므로, 시청자는 그런 그에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조쉬의 4 년만의 드라마에서 명연기에 꼭 주목 해보세요. 미국에는 실제로 "사이버 부대 '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의 평소 메일과 LINE 등으로의 교환은 전부 정부에 감시되고 있으며, 그 중 테러 행위를 풍기는 것이 있으면 즉시 수사가 들어간다는 것. "사생활 침해 다"라고하는 사람도 많아 문제가되고있는 부대입니다. 본작은, 바로 그 '사이버 부대'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특수 칩을 인간에 포함 된 뇌에서 전세계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라는 설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본작이 재미있는 곳은 "절대로 일어날 수없는 SF 드라마 '가 아닌 곳. 조금 시대가 진행되면, 본작과 같은 '인간 컴퓨터 군인 "가 나올지도! ? "실현 불가능 미래」를 그린 곳이 또한 흥분하고 조금 무서운 곳도있는 작품입니다. 본작은 물론 픽션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재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본작은, 한 화 완결이면서 자세히 것으로서도 즐길 서스펜스 요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 화 완결의 스토리는 전세계 테러 조직을 상대로 가브리엘과 라일리의 콤비가 최신 기술을 구사하여 투쟁하는 전개. 그와 병행하여 행방 불명이 된 아내 아메리야의 진상을 쫓아 계속하는 전개가 시즌 내내 이어갑니다. 이 구성은 훌륭해!라고 밖에 말할 수없이 빠져 버리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 어제 드라마 '라이브' 보셨나요?

저는 일요일자 라이브를 보지 않고 '효리네 민박'을 생방으로 본지라 오늘 뒤늦게 라이브를 보고 말았습니다. '아...'라고 탄식으로 시작한 이유는 저는 <한정오-최명호> 러브라인 파의 강력한 지지자였는데 어제 한정오가 염상수의 손을 덥썩 잡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두고 네티즌들도 아주 설전이더라구요. 염상수(이광수)를 응원하는 파와 최명호(신동욱)을 응원하는 파가 나뉘기 때문입니다. 얼핏 봐서 아니면 제가 최명호 파라 그런지 최명호 응원파가 조금 더 우세한 것 같긴 하지만요. 하지만 긍정적인 전개가 이뤄질 것 같진 않습니다. 정오(정유미)는 염상수의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보고 최명호라는 남자친구... 그냥 썸남인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염상수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사실 저는 대분노! 정유미 너무해! 한정오 너무해! 하고 있었는데 일이 터지더군요. 최명호의 주머니에서 또 다시 전 여친과의 사진이 담긴 펜던트가 떨어집니다. 지난 번 차에서 펜던트를 발견하고 이제는 정리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최명호는 어째서 웃도리에 전 여친과의 추억이 담긴 펜던트를 가지고 다니는 걸까요. 게다가 뭔가 정오에게 변명이라도 해주었음 좋았을 텐데 다시 주머니에 펜던트를 담아 넣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두 번이나 펜던트를 걸린건 우연이 아닌 것 같단 말이죠. 때문에 네티즌들도 최명호는 아직 전여친을 잊지 못했다, 정오를 만나면서 예의가 아니다, 차라리 염상수와 잘 되었음 좋겠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항상 남탓만하고 불평불만만 쏟아내고 일처리도 남들보다 미숙한 염상수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여친을 잊지 못하는 최명호에게도 화가 나는 군요! 하지만 이 둘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정오도 얄밉습니다. 남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요 나쁜뇬! 대체 이 러브라인은 어떻게 결말을 보여줄까요. 러브라인 정리해달라!! 하지만 이렇게 주인공 모두가 불완전하게 성장해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겠죠. 라이브는 몇부작일까요. 총 18부작으로 준비되어있다고 하네요. 어제 방송한 회가 12화였으니 총 3주 분량이 남았네요.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직 6개 화나 남았는데 벌써 다음 드라마 예고를 뒤에 보내주는 tvN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나는 라이브만 기다려진다고! 너무해!!!!

 

2018/03/23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tvN 드라마 라이브: 예쁜 정유미의 팔자주름이 신경쓰인다.

2018/03/23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tvN 드라마 라이브: 이광수는 성장 캐릭터인가, 민폐캐릭터인가?

2018/04/05 - [이슈, 그 안으로 들어가다/방송: TV 리뷰] - 드라마 라이브// 강남일(이시언 역)을 위해 내가 대신 변명해주고 싶다

 

오늘은 고전 영화 카라바조(Caravaggio)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1986년작으로 영국에서 제작되었습니다. 감독은 데릭 저먼(Derek Jarman)이며 주연으로는 나이젤 테리, 숀 빈, 틸다 스윈튼, 덱스터 플레처, 노암 알마즈가 출연하였습니다. 영화는 제목과 같이 16세기 천재 화가였던 카라바조의 삶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영국 감독 데릭 저먼의 실험정신이 가장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카라바조라는 르네상스 예술가의 삶을 painterly beauty와 결부시켜 사색하게 만드는 멜로 드라마를 완성하였습니다.

“By the standards normal in British cinema, Caravaggio is an enterprise of extraordinary daring and resonance.”
John Russell Taylor, Sight & Sound, 1986

안타깝게도 네이버 영화에서는 이 영화 소개를 아예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행히 다음 영화에서만 이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네요. 평점은 8.0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1610년 그의 임종하기까지, 카라바조는 그의 종교적인 그림을 위한 두개의 모델, 거리 불량배 Ranuccio와 Ranuccio의 여주인 Lena 사이의 격렬한 삼각 관계를 되돌아 봅니다.이 영화는 리머 하우스의 스튜디오에서 촬영 되었지만, 데릭 저먼의 빛과 소리의 사용은, 의도적으로 라코니즘 계산기에 의해 만들어진 분위기와 같은 순수한 이탈리아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저먼은 1994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영국 영화 산업의 한계를 지켜 왔습니다. 이 저예산 영화로 인해 스빈턴, 빈, 의상 디자이너 샌디 파월, 시너메이터 등은 할리우드에서 영화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틸다 스빈튼이 카라바지오에서 첫번째 영화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후, 저먼은 이 여배우를 이 후 영화 6편에 모두 출연시켰는데, 특히 에드워드 2세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다시 봐야 할 고전 영화: Vertigo (현기증)

 

오늘은 다시봐야할 해외 고전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58년 개봉작 Vertigo(현기증)입니다. 장르는 역시 스릴러이지요. 주연은 제임스 스튜어스, 김 노박, 바바라 벨 게디스입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이 무려 9.29군요. 워낙 고전영화라서 그런지 네이버 줄거리에는 스포일러까지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뺀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찰관 스카티(배우 제임스 스튜어트)는 높은 곳을 두려워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현기증'이 나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업무에 지장이 생겨 경찰일을 그만두고 직업을 사립 탐정으로 바꿉니다. 그는 사립 탐정으로 일하던 중 대학 친구에게 일을 하나 의뢰받습니다. 자신의 부인 매들린(배우 킴 노박)을 미행해 달라는 것이었죠. 하지만 친구의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탐정 스카티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말거든요. 짝사랑이 아닙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어느날 스카티는 매들린을 따라 종탑 위를 올라가게 되는데 여기서 매들린이 추락하여 숨지고 말아요. 스카티는 종탑 위에서 현기증 때문에 그녀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신경쇠약에 걸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여자 주디를 발견하게 됩니다. 스카티는 그녀에게 끌리지만 자꾸 매들린이 떠올라 괴로와합니다. 결국 주디에게 매들린과 비슷한 옷, 비슷한 머리를 하라고 강요하지요. 더 매들린과 비슷해진 주디의 모습을 보고 스카티는 그녀가 정말 매들린이 아닐까 의심하게 됩니다.

슬프지만 네이버 영화 줄거리에 결말까지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영화에서 현기증을 검색해보세요.
“If Vertigo remains, unchallengeably, Hitchcock’s masterpiece, this is surely because there the attitude to the unknown and mysterious is not simply one of terror but retains, implicitly, a profound and disturbing ambivalence.”
Robin Wood, Hitchcock’s Films,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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